○…대기업 전사적자원관리(ERP)시장의 노른자위로 손꼽히는 SK그룹 계열사를 놓고 SAP코리아와 한국오라클이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
한국오라클은 SK그룹의 시스템통합(SI)업체인 SKC&C에 회계시스템을 공급해 일찌감치 교두보를 마련해 놓았으며, SAP코리아는 SK그룹에서 분리됐으나 방계사로 분류되는 SKM과 동산C&G에 대한 ERP 공급권을 지난달 확보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
소프트웨어업계 관계자들은 『SK그룹은 ERP를 도입한 계열사가 없어 5대 그룹 가운데 아직 무주공산으로 남아 있다』면서 『ERP도입을 검토중인 SK텔레콤을 비롯한 SK그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시장 주도 업체인 SAP코리아와 한국오라클의 수주전이 앞으로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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