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메디칼(대표 안병욱)이 의료기기의 노후화로 사용이 곤란하거나 불편을 겪고 있는 병원들을 대상으로 한시적인 의료기기 특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 대상에는 검진대·전동식 수술대·무영등·미숙아 보육기 등 이 회사가 취급하는 전 품목과 타사 제품까지 포함된다.
이 회사는 제품의 연식 또는 상태에 따라 차등 보상할 계획이며 보상판매를 통해 회수한 중고장비는 수리·재생을 거쳐 구입을 원하는 병원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중외메디칼 측은 『병원환자 감소에 따른 재정난 등으로 의료기 구매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에 우수한 제품을 싼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중외 프리미엄 카드」 사용 고객에게 2천만원 한도내에서 12개월 분할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02)8406-814∼5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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