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플래트론 모니터" 일본서 우수디자인상 수상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자사의 플래트론 모니터가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에서 선정하는 「우수디자인상(Good Design)」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플래트론 모니터가 고급스러운 외관뿐만 아니라 기존의 볼록한 모니터와 달리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실현해 빛반사로 인한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으며, 0.24 스트라이프 피치의 고해상도 제품으로 선명한 화질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 플래트론 모니터는 지난 1월 미국에서 「디자인 혁신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일본에서 「우수디자인상」을 수상함으로써 연이어 해외에서 국내 모니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이미 지난 4월부터 이 제품을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 플래트론 모니터로 세계 고급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의 우수디자인상은 올해로 42회째를 맞고 참가업체 수만도 전세계 7백70개사에 달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상품의 외관·품질·성능·사용 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사용자 입장을 중시한 제품과 기존 제품과 전혀 새로운 관점을 도입한 제품을 엄격히 가려 수여한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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