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나래텔레콤(대표 김용원)과 망접속 제휴협정을 체결하고 미국 및 캐나다 전지역 어디에서나 019 해외로밍 이동전화로 자유롭게 국제전화 발착신이 가능한 「1-800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주지역 어디에서도 로밍전화와 함께 할당된 「1-800」 전화번호로 접속, 이동전화를 송수신하는 서비스로 주마다 국제전화 관문이 틀려 해외로밍 이동전화를 이용시 발생하던 부분적 발착신 불가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서비스 이용희망자는 LG텔레콤 고객센터에서 로밍전화기와 함께 「1-800」번 번호를 할당받아 사용하면 되며 요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걸 경우 1분당 3백60원이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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