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테이프를 되감는 데 60초밖에 걸리지 않는 99년형 6헤드 VCR 「하이비디오 바로바로(모델명 LV-90)」를 17일부터 시판한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비디오 바로바로」는 테이프 가변속형 구동시스템을 적용해 1백35초에서 1백80초 가량 걸리던 기존 VCR(2백50∼2백80배속)의 테이프 되감기시간을 60초로 단축시킨 터보스피드기능(3백60배속 초고속 되감기)을 채용 했다.
또한 예약녹화 대기상태에서 소비전력을 세계 최저수준인 0.2W로 낮춰 선진국의 규제기준인 대기전력 3W 미만을 실현했다.
이밖에 방송신호속의 시각정보를 이용해 VCR가 자동으로 현재시각을 설정해 주는 시각자동설정기능을 비롯해 영어대사를 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는 「캡션기능」, 케이블TV 예약녹화기능, 해석청위 기능 등을 채용해 학습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LG전자는 이 제품과 함께 4헤드 「하이비디오 바로바로(모델명 LV-60)」의 시판에도 들어갔다. 가격은 LV-90이 56만9천원, LV-60은 45만9천원.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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