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세계적인 중대형컴퓨터 업체인 유니시스사의 로렌스 와인벡 회장이 16일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방한했으나 일부 고객사 방문을 제외하고 특별한 공식일정을 마련하지 않아 업계 관계자들이 의아해하는 모습.
중대형컴퓨터 업계 관계자들은 『본사 최고경영자가 방한할 경우 기자회견 등을 포함한 공식일정을 준비하는 일은 한국내 현지법인이 본사 회장에 대해 갖추는 기본 예우이자 일반적인 관례』라며 『특히 이번 로렌스 와인벡 유니시스 회장은 한국을 처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슈를 마련하지 않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언급.
이에 대해 한국유니시스는 『이번 방한일정이 너무 짧아 별도의 공식일정을 마련할 틈이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유니시스가 한국에 진출한 지 30년이나 됐지만 아직도 대외인지도가 크게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밖의 모습』이라고 지적.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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