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주요 PC제조업체들은 환경부와 환경마크협회가 PC를 폐기물 제1종 지정 및 환경마크 품목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업체별로 뚜렷한 입장차이를 보여 눈길.
삼성전자는 환경부의 이같은 움직임이 구체화하기 이전인 올해 초부터 자사 환경전문부서인 환경그룹 내에 환경대응팀을 신설하고 이에 대비한 구체적인 실사작업에 착수하는 등 PC의 폐기물 제1종 지정과 환경마크 품목 지정 이후 이를 새로운 마케팅전략으로 활용키로 하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느라 분주.
이와 대조적으로 대우통신·삼보컴퓨터 등 대부분의 다른 PC제조업체들은 PC의 폐기물 제1종 지정 및 환경마크 품목 지정이 자칫 원가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이에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한편 기획부 등 기존 사업부서에 대응책을 맡기는 등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주목.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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