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자사의 레이저 팩스 복합기(모델명 SF 7020)가 독일 통신분야 전문잡지인 「뉴콤(NEWCOM)」으로부터 최우수 제품으로 평가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뉴콤 11월호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대형 사무실용 레이저 팩스복합기가 HP·캐논·오키·브러더 등 다른 경쟁 제품과의 비교 시험평가에서 성능·기능 부문과 설치·취급 편의성, 경제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이 팩스복합기는 다른 경쟁 제품과 비교할 때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제값을 받으며 경쟁하고 있는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 제품은 고성능 팩스·프린터·스캐너·복사기가 합쳐져 중소규모와 대규모 사무환경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사무용 복합기로 고속 모뎀과 고속·고해상도 스캐너, 8ppm의 빠른 프린터 엔진을 채용해 신속한 업무처리 지원과 고화질 고속인쇄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제품은 장당 인쇄에 들어가는 비용이 경쟁 기종 가운데 가장 저렴해 팩스 송수신 빈도와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 최적의 제품으로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이 팩스복합기가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국내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신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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