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이 최근 경남 지역의 중견 제약회사인 조아제약(대표 조원기)과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소프트웨어인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즈」 공급계약을 체결, 구축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1차로 내년 4월까지 회계·재고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조아제약의 ERP시스템은 모두 3단계에 걸쳐 제조·공정 관리시스템과 영업·서비스 관리시스템인 「오라클 프런트오피스」를 도입, 전 업무에 ERP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업·서비스 관리시스템 도입결정은 국내 첫 사례로 기록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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