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오락채널인 HBS현대방송(대표 채수삼)은 5일부터 신설 음악 프로그램인 「무한접속 뮤직파일」에 대한 문자방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무한접속 뮤직파일」은 지난달 7일 첫 방송을 시작,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MC 없이 가수가 직접 VJ가 돼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한편 자막과 성우의 멘트, 시청자의 참여로 진행된다.
접속방법은 PC통신 하이텔에 접속, 「go kcb」 하고 「79현대방송」을 선택한 뒤 「무한접속 뮤직파일」로 들어가면 된다.
이에 앞서 HBS는 경영소프트와 손잡고 청각장애자와 PC통신 사용자를 위한 문자방송서비스 계약을 맺고 지난 4월 2일부터 「HBS 연예특급」 「집중분석 드라마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문자방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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