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장상)는 종이가 필요없는 학교와 인트라넷 환경 구현에 초점을 두고 「이화종합정보시스템 ( ETIS)」 구축을 추진중이다. ETIS는 학사관리시스템·학생정보관리시스템·재무관리시스템·인사관리시스템·연구관리시스템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입시관리시스템·도서정보시스템·이화홈페이지·그룹웨어시스템 등과 연동하는 대학의 종합정보시스템이다.
이미 학사관리를 비롯한 회계/예산 및 인사관리·입시관리·도서정보관리 등 기본적인 학교 행정업무시스템을 단일 데이터로 최적화해 상호 유기적인 연계를 갖도록 통합적으로 구축했으며 교과과정 소개, 성적 조회, 교과목 안내, 강의시간표, 시험시간표 등에 대한 검색정보와 강의신청 및 주소관리, 인터넷 강의평가 설문조사, 취업·구직시스템, 성적관리시스템 등을 인트라넷 환경으로 전환 개발했다. 학사·행정시스템의 주전산기는 지난 5월에 HP9000/T500 시스템을 /T600으로 용량을 확대시켰다.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엔터프라이즈 3000 서버를 채택한 그룹웨어 시스템은 이달 초부터 6개 업무분야에 대해 실시하기 시작한 전자결재에서부터 게시판·규정집·토론장·양식집 등을 기존 DB와 연계해 교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또 인트라넷 환경은 현재 수강신청과 취업·구직, 일부 교과정보, 연구관리 등의 분야에서 운영중인데 연말까지 강의계획안과 교수개인정보관리 등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승수 정보전산원 부원장(전산학과 부교수)은 『앞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학내 쇼핑으로 확대하는 등 오는 2000년까지 모든 이용환경을 인트라넷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컴팩컴퓨터의 알파서버 2기종을 도입하고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개발에 힘쏟고 있다.
이화여대는 이와 함께 연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학생종합서비스센터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2월까지 시간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전산화 개발을 끝마칠 예정이다.
연구비 관리를 목적으로 개발 운영중인 연구관리시스템은 교원의 연구활동과 관련된 자료를 DB화하고 통합된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이러한 정보시스템을 오는 2000년까지 학생정보시스템·교수정보시스템·행정정보시스템 등 3개 부문으로 통합해 업무 및 사용자 이용환경을 인트라넷 체제로 전환하는 인터넷 중심의 대통합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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