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분야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ISO/TC 178)의 WG5(에스컬레이터·수평보행기) 서울회의가 2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루비룸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승강기 관련 국제회의인 이번 서울 회의에는 11개 회원국 대표 15명과 우리나라의 WG5 정회원인 김철재씨(전 한국오티스 상무)를 비롯해 유광선 동양에레베이터 부장, 최태호 LG산전 차장, 문명진 현대엘리베이터 차장 등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가한다.
회의 주제는 「에스컬레이터의 각국 규격 축조 대비표 심의」로 이에 따른 △전기분야 설치 및 규격 적용 △전기적 결함 예방(제어) △사용표시(표지) 및 신호 △사용구조물의 검사·시험·수리 및 보수 등에 관한 사항을 토의한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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