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등 국내 전자양판점들은 일부 가전제품을 로스리더 상품으로 내놓고 한동안 돌풍을 일으켰던 창고형 할인점들이 최근 고객유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조만간 대대적인 광고전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책 마련으로 부산.
지금까지 홍보수단으로 지역 전단광고에만 의존해오던 한국까르푸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14일부터 한달간 특정 중앙일간지에 매일 광고를 게재하고 경쟁업체인 한국마크로와 국내 창고형 할인점들까지 일간지에 광고면을 확보하는 등 광고전에 나서자 IMF 이후 신문광고를 소극적으로 실시해온 이들 전자랜드21과 하이마트도 각각 신문광고와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맞대결 태세.
전자랜드의 한 관계자는 『창고형 할인점이 미끼상품으로 가전제품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상대적으로 가전양판점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가 대대적인 광고전에 나선다면 매출달성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현재로선 할인점들과 마찬가지로 일간지 및 방송광고 횟수를 늘리거나 가전제품 파격세일 등을 통해 시장방어에 나서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설명.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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