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는 유무선 통화시 발생하는 에코와 잡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루슨트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전자 에코뿐 아니라 자동차 내부 등 밀폐된 공간에서 나타나는 자연적인 에코까지 제거하고 통화음을 적정 수준으로 조정, 잡음 때문에 통화가 중단되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이 여러 채널을 하나의 셀프에 집적, 각 교환국사에 설치된 교환장비와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셀프당 1천2백음성을 연결하는 50TI를 지원하는 등 기존 시스템보다 용량이 5배나 커졌다고 밝혔다.
한국루슨트는 통화품질 향상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국내 통신사업자들이 통화시 발생하는 잡음처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판단, 이동전화사업자를 중심으로 신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루슨트는 이미 SK텔레콤·한솔PCS 등이 에코 제거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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