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트워크업체들의 부품 공동구매에 대해 중소전문업체들은 무조건 환영의사를 표시하고 대기업은 업계 발전을 위해 다소의 손해도 감수한다는 모습을 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부품 공동구매를 실시할 경우 대기업·중소전문업체의 절대적인 부품 구매단가는 모두 떨어지지만 대기업의 경우 그동안 중소전문업체에 비해 상대적인 대량구매로 싼 가격에 부품을 공급받아온 장점이 사라져 오히려 가격경쟁력에서 중소전문업체에 비해 열세에 몰릴 우려도 있다는 것.
대기업의 한 구매 담당자는 『네트워크 대기업의 경우 인건비 등 직접적인 비용 외에도 개발·생산에 따른 간접비가 중소전문업체에 비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국내 네트워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의적 차원에서 부품 공동구매에 쾌히 응하게 된 것』이라고 전언.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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