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남궁석)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3차에 걸쳐 6백여명의 대학생에게 무료로 「정보화 실무자격 검정」 시범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정보화 실무자격 검정」은 삼성SDS가 삼성그룹 내에서 전체 임직원의 정보화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하던 「정보화자격제도」를 국제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정보처리기사나 OCP자격, MCSE자격 등의 전문자격과는 달리 일반인의 컴퓨터 관련 실무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SDS는 이번 무료테스트에 응시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평가실시 후 영역별 평가결과에 대한 상세한 피드백을 통해 문제점 및 발전방향까지 제시해줄 계획이다.
이 시험은 정보소양, 정보활용 환경구축, 정보수집 및 분석, 정보처리 및 조직 등의 과목에 워드·엑셀·파워포인트를 포함하여 1,000점 만점에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 치러진다.
「정보화 실무자격 검정」 모의테스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전문대 및 대학 재학생은 10월7일까지 전화(02-3429-5026·5555)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6백48명을 접수한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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