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유지비 싸 도입업체 늘어

 ○…IMF한파로 최근 많은 기업체들에서 프린팅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장되다시피한 도트매트릭스 제품을 도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관심.

 프린터업체들은 프린터 주력기종인 잉크젯 제품의 경우 깨끗한 화질과 소음이 없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유지보수비가 매우 비싸 사무실에서 IMF시대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으며 특히 프린터출력이 많은 업체들에서는 연간 유지비용이 2∼3배 이상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이런 상황에서 대한생명이 최근 2천대 이상의 도트매트릭스 프린터를 활용해 대고객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유지보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자 다른 기업체들도 도트프린터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도트매트릭스 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확산.

 한국엡손과 태흥·아이에스 등 도트매트릭스 프린터 전문업체들도 IMF한파로 상황이 급속히 개선되자 도트매트릭스에 대한 지속적인 공급계획을 세우는 등 도트프린터로의 회귀바람에 기대.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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