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센터의 방화벽 평가등급 승인이 다음달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체를 중심으로 벌써부터 시장의 과열·혼탁 양상이 나타나 업계 관계자들이 우려.
현재 평가를 진행중인 C업체의 경우 방화벽 평가제도의 진척상황에 대해 사정이 어두운 지방 군청 등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과정에서 『이미 평가를 획득했다』거나 『안기부가 공인한 제품』이라며 안기부의 「후광」을 은근히 강조하는가 하면 H업체는 서울의 대형 S병원에 방화벽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최근들어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실정.
전문가들은 『방화벽 평가제도와 그 진척상황에 대해 소비자들에게도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알려 나가는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제 막 탄생하기 시작한 국내 보안시장의 성숙을 위해 업계도 덤핑방지에 자율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
〈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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