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초고속 정보통신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초고속 응용서비스 및 콘텐츠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핵심기술력 확보와 관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초고속 정보통신 응용기술개발사업의 98년도 신규과제를 확정, 17일 발표했다.
정보통신연구관리단(단장 강상훈) 주관으로 이뤄진 98년도 신규과제 선정에는 「JAVA와 VRML을 이용한 체험과학문화사이버랩」 등 1백42개 과제다.
그룹별로 선정된 과제를 보면 아이디어 창출과제로는 「분산 가상현실을 이용한 음악감상 지휘 및 제어교육시스템」 등 57개 과제, 인터넷 관련기술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과제로는 「온라인 멀티미디어 한방백과사전」 등 38개 과제, 실용화기술 개발과제로는 「워터마킹기능을 가진 MPEG 스트림 편집기 개발」 등 47개 과제다. 과제 수행자별로는 산업계 58건, 산학 협동 26건, 학계 51건, 연구계 3건, 기타 4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과제당 약 1천2백만원에서 6천5백만원까지 총 5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어 99년 8월말까지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문의 (02)750-2330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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