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이 구리로 만든 기존 데이터케이블의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카테고리 6(기가비트급 전송속도)급 UTP(비차폐 꼬임형)케이블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UTP케이블은 근거리통신망이나 지능형빌딩의 네트워크에 주로 사용되며 값싼 구리선을 이용해 광케이블 수준의 전송속도를 갖도록 한 것으로 설치가 간편하다.
이 회사가 이번에 개발한 UTP케이블은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개발된 UTP케이블 중 전송속도가 가장 빠른 카테고리 6급 제품으로 동영상이나 다량의 자료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어 차세대 데이터 전송용 케이블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LG전선은 이 제품이 시스코시스템즈·쓰리콤·베이네트웍스 등 세계 유명 네트워킹업체 장비들과 호환성을 갖춤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LG전선은 이달부터 구미공장에서 양산에 돌입하는 이 제품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02)3773-2346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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