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프스전기는 금년말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용 저소비전력 STN(Super Twisted Nematic)형 액정표시장치(LCD)를 선보이는 등 LCD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알프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자부품을 탑재한 신제품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이 부문의 매출액을 연평균 20∼30% 가량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알프스전기가 선보일 LCD는 컬러와 흑백 등 2개 기종인데 2기종 모두 기기의 소형·경량·박형화 추세에 따라 액정부분을 얇고 가볍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기의 고기능화에 따른 세트업계의 저소비전력화 요구에 맞춰 소비전력도 종전제품에 비해 30∼60%까지 줄였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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