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USB스피커 "푸대접"

 *-차세대 주변기기 인터페이스로 관심을 끌고 있는 유니버설 시리얼 버스(USB)방식 스피커가 정작 사운드카드업계에서는 외면을 받고 있어 주목.

 사운드카드 전문업체인 훈테크와 제이씨현시스템은 최근 USB방식 스피커의 도입이 불필요하다고 판단, 올해 안에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특히 훈테크는 초당 1MB인 USB의 데이터 전송속도가 기존 사운드카드의 전송속도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USB방식 스피커 생산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

 이처럼 USB방식 스피커가 도입도 되기 전부터 푸대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제조원가의 상승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USB방식 자체의 성능이 크게 뒤떨어진다는 이유가 더 크게 작용한 듯.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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