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T경영컨설팅(대표 이형우)는 자동차협력사들이 밀집한 인천, 안산, 울산 등 지역별로 5개씩 모두 15개 업체를 선정, 자동차부품회사에 맞게 자체 개발한 전사적자원관리(ERP)패키지인 「오토ERP」를 종전가격의 4분의 1인 업체당 7천만원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형우 KTT경영컨설팅 사장은 『여러 업체에 동시에 설치할 경우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가능하다』면서 『자동차부품회사들이 이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2000년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KTT경영컨설팅은 다음달중 업체선정을 완료하는 대로 능률협회 등 협력사와 함께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오토ERP」는 판매, 생산, 자재, 구매, 회계, 인사급여, 고정자산, 원가, 예산, 임원정보 등의 모듈로 구성됐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인트라넷을 구축할 수 있다. 문의 (02)786-9986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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