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영상감시시스템 업계의 해외시장 개척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진씨앤씨, 창흥통신 등 디지털 영상감시시스템 개발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의 영상감시시스템 수요부진을 해외시장 진출로 타개하기 위해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웨이브렛 방식의 디지털영상감시시스템을 개발한 성진씨앤씨(대표 임병진)는 최근 미국과 홍콩에 「DISS테크놀러지」라는 이름으로 현지법인을 각각 설립하고 북미와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이 달 초 55만 달러 규모(2백대)의 첫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역시 미국에서 1천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완료단계라고 밝혔다. 성진씨앤씨는 9월부터는 대미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설립 첫 해인 올해 매출 목표를 3백억원으로 책정했다.
산업용 컴퓨터인 컴팩트PCI 보드를 채용한 디지털영상감시시스템을 개발한 창흥통신(대표 이갑열)도 최근 중국 현지업체와 60만달러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데 이어 미국, 캐나다, 일본, 말레이지아 등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창흥통신은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UL, FCC등 시험기관에서의 안전성 검사를 마쳤으며 말레이지아 텔레콤빌딩, 미국 말보로 물류창고 등에 설치할 수출계약이 성사단계여서 올해 5백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영상감시시스템 분야는 시장규모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아직 세계시장에서 뚜렷한 강자가 없는 시장형성 초기단계여서 국내 업체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서는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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