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자동차의 국제입찰매각을 놓고 해외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응찰하는 등 혼전양상을 보이자 자동차업계에 캐드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기계설계용 캐드(MCAD) 공급업체들은 누가 최종적으로 기아자동차의 새 주인이 될지에 대해 관심이 증폭.
특히 종전까지 기아자동차의 공개입찰이 포드, 현대-대우컨소시엄, 삼성 등 3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측했던 캐드업체들은 최근 미국 GM이 입찰에 참가한데다 삼성자동차가 해외 투자처를 찾는다고 발표하는 등 변수가 늘어나자 기아자동차 인수업체를 점치기가 더욱 힘들어져 기아차의 향배에 대한 정보수집에 혈안.
캐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향후 기아자동차에 구축될 캐드시스템이 기아를 인수한 업체의 시스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누가 기아의 새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캐드업체 간에도 희비가 교차할 것』이라고 설명.
<윤휘종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