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자동차의 국제입찰매각을 놓고 해외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응찰하는 등 혼전양상을 보이자 자동차업계에 캐드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기계설계용 캐드(MCAD) 공급업체들은 누가 최종적으로 기아자동차의 새 주인이 될지에 대해 관심이 증폭.
특히 종전까지 기아자동차의 공개입찰이 포드, 현대-대우컨소시엄, 삼성 등 3파전으로 진행될 것으로 추측했던 캐드업체들은 최근 미국 GM이 입찰에 참가한데다 삼성자동차가 해외 투자처를 찾는다고 발표하는 등 변수가 늘어나자 기아자동차 인수업체를 점치기가 더욱 힘들어져 기아차의 향배에 대한 정보수집에 혈안.
캐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향후 기아자동차에 구축될 캐드시스템이 기아를 인수한 업체의 시스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누가 기아의 새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캐드업체 간에도 희비가 교차할 것』이라고 설명.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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