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전자통신 계측기] 무선통신용 계측기.. CDMA측정기

한국휴렛패커드(HP)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이동통신 계측기시장은 한국HP 이외에도 독일 로데&슈와르츠, 일본 어드반테스트, 안리스 등 외국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업체의 경우 방산분야에서 전자통신기술을 축적한 LG정밀이 미국 IFR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2.7㎓급 스펙트럼분석기를 올하반기중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디지털 오실로스코프, 신호발생기, 모듈레이션 미터 등 종합적인 계측기능을 갖춘 개인휴대통신(PCS)용 종합서비스 모니터를 개발중인 이 회사는 이르면 올연말께 시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선통신관련 러시아 고급인재들을 영입, CDMA는 물론 무선가입자망(WLL), IMT 2000 등 차세대 무선통신 계측기기의 자체 기술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ED는 CDMA시스템의 특성파악을 위한 교육용 시뮬레이션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CDMA용 계측기시장이 형성된 지난 95년부터 경쟁우위를 보여온 한국HP는 CDMA 셀룰러 및 PCS 계측기기 시장우위를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 CDMA기지국 측정장비 「8921A」 및 단말기 측정장비 「8924C」, 옥외기지국전용 종합측정장비인 「8935A」, PCS단말기 생산용 측정장비인 「8924E」를 잇따라 출시했다. 특히 국내실정에 맞는 CDMA방식 PCS기지국용 계측기기SW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일본 어드밴테스트사의 계측장비를 공급하는 동화국제상사는 8㎓급 스펙트럼분석기(R3465)를 주력모델로 내세워 CDMA셀룰러 및 PCS기지국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또한 올들어 PCS기지국, 중계기 유지보수 및 단말기 중간공정을 테스트할 수 있는 CDMA 테스트 소스 「R3561」을 내놓았다.

독일 로데&슈와르츠사 계측기기를 공급하고 하나기역은 PCS 종합테스트기능을 갖춘 「CMD80」 등을 앞세워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안리쓰코리아는 3백㎑~3㎓대역폭의 GSM, DCS1800, PCS1900, PHS시스템의 생산 및 유지보수용 이동통신분석기인 「MT8801B」를 출시했고 PCS기지국 안테나와 케이블을 점검하는 네트워크 애널라이저 「S100/300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다.

일본 안도사의 계측기를 공급하는 동화과학은 최근 CDMA방식 셀룰러단말기 성능측정용 계측기(모델명 AH5503)를 출시하면서 국내 무선통신용 계측기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 계측기는 주파수 에러, 송기 파워 등 CDMA 성능테스트 및 핸드오프, 아날로그모드 테스트기능을 갖추고 있다.

올초 IFR사와 합병한 영국 마르코니트사도 최근 CDMA셀룰러용 단말기 측정장비를 내놓고 시장경쟁에 본격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 미국 웨이브텍사도 CDMA방식 PCS계측기 공급에 나서고 있고, 모토롤러는 PCS기지국시스템 측정장비인 「사이버테스트」와 단말기계측기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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