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축기술을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이 개발됐다.
전파측정, 분석시스템 업체인 대부통신기술(대표 서춘길)은 무선통신망과 위치측정시스템(GPS)을 이용, 차량 및 이동체 등의 위치추적이 가능한 AVL(Automatic VehicleLocation)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압축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이동전화, PCS 단말기와 GPS를 이용, 차량과 이동체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물류의 흐름을 통제하거나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AVL서비스에 적합한 시스템이다.
특히 지금까지는 통화채널을 점유해 위치정보를 단말기에서 시스템으로 전송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가용용량을 저하 시켰으나, 이 시스템은 단말기에서 시스템으로의 역방향 액서스 채널을 경유해 시스템의 통화용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위치정보를 전송하게 해주는 알고리즘을 채용했다.
또 기존 시스템이 단문정보시스템의 경우 가입자의 위치가 통화권에서 벗어나 있을 때 가입자의 위치가 파악될 때까지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어 시스템의 용량을 가중시켜 온 점을 보완했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사업자의 시스템 용량을 가중시키지 않고 가입자의 요금도 절약할 수 있으며 위치추적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며 단말기를 이용한 통화도 가능하다.
또한 위치정보와 관련, 10진수 소수점 다섯번째 자리 수까지 표시된 위도와 경도는 지도에 바로 매핑이 가능하며 60분법 계산에 의해 도, 분, 초 단위의 위, 경도로 변환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위치정보는 텍스트와 그래픽 모드가 모두 가능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여건에 따라서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업무형태에 따라 선택되는 서비스의 종류도 다양하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단말기를 통해 이동통신 기지국의 역방향 액세스 채널을 이용한 압축 알고리즘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출원했다.
이 회사는 성능테스트를 마친 이 시스템을 시스템통합업체 및 이동전화 사업자와 협력해 화물, 택시, 버스, 물류분야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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