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통상, 레이저 치료기 개발

전자의료기기 수입업체인 원익통상이 레이저 치료기기 제조업에 진출한다.

27일 원익통상(대표 이용한)은 정맥용 He:Ne 레이저 치료기기를 개발, 품목허가 취득허가 취득과 동시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He:Ne 레이저 치료기기에 대한 기준 및 시험방법을 받은 데 이어 현재 생산기술연구원에 시험검사와 제조품질관리적합인정을 의뢰중인데 이번에 개발한 He:Ne 레이저 치료기기는 미국 유니페이스사의 레이저 튜브를 채용, 제품의 수명이 길고 정전압 회로를 내장해 안정된 출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He:Ne 레이저 치료기기 외에도 다양한 레이저 관련기기를 개발,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부설 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원익통상이 이처럼 레이저 치료기기 제조업에 본격 진출하는 것은 IMF 관리체제에 따른 시장 위축에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로 수입 의료장비 판매가 어려운 데다 국내외 레이저 관련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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