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가 스피커 전문업체인 LG포스타를 퇴출기업으로 선정된 LG전자부품과 합병하기로 방침을 정하자 LG포스타의 직원들은 일손을 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탐탁치 않은 표정.
LG는 LG포스타가 LG전자부품을 인수하는 방안 등 여러 합병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양사가 합병될 경우 그동안 견실한 경영상태를 유지해온 LG포스타까지도 경영이 부실해져 합병이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
또 합병 이후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이루어져 대규모 정리해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차라리 LG포스타가 스피커 전문업체로 독자적인 길을 걸어가도록 그냥 놔두는 게 낫지 않겠냐』며 합병방침에 못마땅해 하는 모습.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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