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 가입자수가 지난 상반기 동안 2백여만명이 줄어드는 등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무선호출 가입자수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전월대비 45만2천3백10명이 감소하는 등 큰 폭의 감소세를 보여 올 상반기 동안 총 2백9만1천8백98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선호출 가입자수는 지난해 12월말 총 1천5백19만8천9백10명을 정점으로 올해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올들어 지난 1, Mbps분기중 98만2천5백23명, 2, Mbps분기에는 1백10만9천3백75명이 각각 줄어들어 6월말 현재 가입자수는 1천3백10만7천12명에 이르고 있다.
사업자별로는 012 전국사업자인 SK텔레콤이 지난 1, Mbps분기 56만6천2백58명 감소에 이어 2, Mbps분기에도 67만9천2백36명이 줄어들어 6월말 현재 6백25만8천8백74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래이통, 서울이통, 해피텔레콤을 비롯한 015 제2사업자들은 지난달말 6백84만8천1백38명의 가입자수를 기록했는데 1, Mbps분기 41만6천2백65명, 2, Mbps분기 43만1백39명이 각각 감소해 상반기 동안 총 84만6천4백4명이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SK텔레콤과 서울이통, 나래이통, 해피텔레콤이 영업중인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가입자수가 6월말 현재 6백94만1천1백77명으로 지난해 12월 8백6만1천5백3명보다 무려 1백12만3백26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일이통과 세정텔레콤을 비롯한 부산지역도 6월말 2백21만2천1백37명의 가입자수를 기록, 상반기 동안 29만6천6백9명의 감소를 보였다.
이밖에 충남지역이 6월말 73만2백76명으로 17만7천3백63명이 줄어든 것을 비롯, 광주, 전남 16만1천16명(6월말 80만5천1백15명), 대구, 경북 14만8천4백69명(1백32만5천4백54명), 충북 7만5천1백51명(30만3천6백82명), 강원 4만4천4백65명(27만2천6백7명), 전북 4만1천8백49명(40만2천8백79명), 제주 2만6천6백50명(11만3천6백85명)의 가입자 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전반적인 가입자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속사업자인 서울의 해피텔레콤은 지난 6월말 48만7천2백7명의 가입자수를 기록, 8만1천4백19명의 가입자 증가를 보였고 지난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세정텔레콤은 지난 6월까지 13만5천6백98명의 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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