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에 따른 내수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일부 가전업체들이 수출시장에서 제살깎아먹기식의 극심한 과당경쟁을 벌이고 있어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중동의 한 국가와 대규모 수출계약이 성사단계에 있지만 국내 경쟁사들에게 소문이 날까 봐 하루하루가 불안한 심정』이라며 『이번 수출건은 회사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소식이지만 외부유출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며 보도연기를 간청.
이처럼 최근 업계에선 수출 담당자들에게 모든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외부사람들과는 단 한마디도 하지 말라는 함구령이 내려진 상태.
업계의 관계자들은 『원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을 늘릴 수 있는 최대 호기를 맞았지만 일부 업체들이 신규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보다는 출혈경쟁을 통해 경쟁사의 거래선을 빼돌리는데 주력함으로써 수출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일부 수출업체의 부도덕성을 집중 성토.
<김종윤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人사이트]안흥준 연세대 교수 “非메모리도 육성해야 진정한 반도체 강국”
-
2
[데스크라인]반도체 지방 공장, 준비는 됐나?
-
3
[정구민의 테크읽기] 차량용 메모리 1위서 '차량용 반도체 강국으로'
-
4
[사설] 콘진원, IP자립·AI혁신으로 거듭나야
-
5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43〉AI 공장, 기업 돈 버는 방식 확 바꾼다
-
6
[ET톡]美의 中 디스플레이 제재 기대감
-
7
[ET톡]추미애, 반도체 방패 들 때
-
8
[ET시선] 공공시스템 대전환, 도전 기반이 성패 가른다
-
9
[정유신의 핀테크스토리]'괴물 AI' 미토스 등장, 'AI 창에는 AI 방패'로 맞서야
-
10
[기고] 지속가능성은 매력적인 선택이어야 한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