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세계적인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업체인 SAP의 북동아시아지역본부 임원들이 대거 방한하자 그 배경과 행보에 대해 경쟁업체들의 관심이 집중.
SAP북동아시아의 샘 나카네 회장(일본SAP 사장 겸임)과 톰 셔크 연구개발부문 수석 부사장은 지난 9일 방한해 2박3일 동안 ERP세미나 참석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11일 출국.
이들의 방한에 대해 SAP코리아 측은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세계 SAP사용자 회의의 연결선상에서 이뤄진 세미나에 참석하고 국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들른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경쟁업체들은 『올 들어 SAP코리아의 수주활동이 크게 부진한데 대한 문책성 방문이 아니냐』고 관측.
그러면서도 SAP코리아와 일부 대기업을 놓고 막판 수주전을 벌이고 있는 ERP경쟁업체들은 나카네 회장 일행이 수주대상 기업의 사장들과 회동을 갖는 등 직접적인 마케팅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자 자못 긴장하는 눈치.
<신화수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콘텐츠칼럼]게임 생태계의 겨우살이
-
2
[ESG칼럼] ESG경영, 변화를 멈출 수 없는 이유
-
3
[ET톡]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희망고문
-
4
[ET단상] 자동차산업의 SDV 전환과 경쟁력을 위한 지향점
-
5
[ET시론]정보화 우량 국가가 디지털 지체 국가, AI 장애 국가가 되고 있다
-
6
[人사이트]박세훈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장 “국산 고성능 의족, 국내외 보급 확대”
-
7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AX의 시대와 새로운 디지털문서&플랫폼 시대의 융합
-
8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21〉혁신의 기술 시대를 여는 서막(상)
-
9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33〉 [AC협회장 주간록43] 2025년 벤처 투자 시장과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
-
10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29〉프로스펙스, 우리의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