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 집중된 네트워크 시장을 겨냥해 외국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이달 들어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은 반면 국내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는 찾아보기 힘들자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역시 네트워크 시장이 외국 업체들의 독무대가 되지 않겠냐며 크게 우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몇몇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도 올 들어 여러 신제품을 발표했지만 특히 외국 업체들이 <<이달 들어 발표한 네트워크장비의 경우 데이터와 음성을 통합한 최첨단 기술의 제품들로 그 기술력을 따라잡지 못해 외국 업체 독주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수요업체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번 구축하면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네트워크장비의 특성상 무조건 국산장비 애용을 강조할 수도 없는 형편』이라며 『같은 성능, 같은 가격이라면 국산장비를 사용하겠지만 기술력에서 뒤진다면 고객으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니냐』고 반문.
<이경우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데이터 시대의 전략적 선택, 엣지 AI
-
2
[ET시론] 2025년을 준비하는 로봇 산업
-
3
[ET대학포럼] 〈202〉저성장 한국 제조업, 홍익인간에서 길을 찾다
-
4
[ET톡] 경계해야 할 중국 반도체 장비 자립
-
5
[사설]국회 '반도체 특별법' 논의 속도 내야
-
6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1〉CES 2025가 보여 줄 'AI 비즈니스 혁신' 3가지
-
7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65〉일자리 문제는 시간 싸움
-
8
[GEF 스타트업 이야기] 〈54〉한 없이 절망 했고, 한 없이 기뻤다
-
9
[인사] 신한카드
-
10
[사설] 트럼프 2기 산업 대비책 힘 모아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