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다국적기업] 인터뷰.. 한국유니시스 조완해 사장

『윈도NT서버를 올해 주력사업 아이템으로 정해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한국유니시스의 조완해 사장은 글로벌시대를 맞이한 국내 기업들이 이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기업환경의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은 기업 전산환경의 변화를 몰고 올 경제적인 전산시스템이 바로 윈도NT서버라고 지적한다.

조 사장은 지난해초 윈도NT서버 사업에 착수해 업계 최초로 10개의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10웨이방식의 윈도NT서버를 공급하는 등 윈도NT서버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2웨이 윈도NT서버에 이어 올 연말경에는 메인프레임에 버금가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32웨이 윈도NT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사장은 유니시스의 전통적인 강점인 엔터프라이즈 윈도NT서버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매출신장과 고객만족을 위해 유지보수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한국유니시스는 윈도NT센터를 설립해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조 사장은 또 윈도NT서버와함께 다양한 솔류션을 갖춘 시스템통합(SI)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본사로부터 대규모 자금지원을 받아 현재 대형 SI업체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외국계 기업의 경영자로서 조 사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시하는 본사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고객에게 최상의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모든 고객이 한국유니시스를 진정한 동반자로서 여겨 상호간에 탄탄한 신뢰감을 구축해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기업의 이미지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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