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반도체 장비 및 재료 업체들의 국내공장 완공 및 가동이 최근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장비업체들의 공장 건설은 계속 연기되는 등 상호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
올해 들어 아드반테스트, 알카텔, 라이볼트, MRC 등 해외 장비 및 재료 업체들은 천안 3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공장을 건설하고 이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데 반해 국내 장비업체인 M, D, S사 등은 이 지역 인근에 공장부지만을 확보해 놓은 채 아직 착공도 못하고 있는 형편.
이에 대해 국내 장비업체 관계자들은 『외국 업체들의 경우 원화 가치의 하락으로 공장 건설에 따른 자금 부담이 오히려 줄어 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이와는 반대로 국내 장비 업체들은 반도체 설비 투자의 감소와 국내 자금 시장의 경색으로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에 달하는 공사 자금을 끌어들일 만한 여유가 없다』고 하소연.
<주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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