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마침내 미국 자회사인 AST와 제니스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하자 관계자들은 『때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야 올바른 수순을 밟는 것 같다』며 환영하는 분위기.
정부 및 동종 업계에서는 『삼성과 LG가 철저한 시장경쟁체제인 미국에서조차 그룹 이미지를 중시하는 경영행태를 버리지 못해 밑빠진 독을 쉬쉬하면서 끊임없이 물만 부어 왔다』며 『이 때문에 결과적으로 명예를 더욱 실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일침.
이들은 『국내 업계의 글로벌 경영능력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였던 AST와 제니스가 절반의 실패를 맛보게 된 것은 아쉽지만 이제부터라도 절반의 성공이나마 거둘 수 있도록 소신껏 잘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한마디.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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