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컴퓨터 유통시장인 용산전자상가의 매장들은 최근 사상 유례 없는 경기불황에다 여름철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매장을 찾는 손님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썰렁한 분위기가 계속되자 울상.
용산상가에서 조립PC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의 한 관계자는 『2,3월만 해도 30∼40명의 손님이 방문해 가격도 물어보고 물건을 사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4,5월 들어서는 하루종일 매장을 찾는 사람이 3∼5명 정도에 불과하다』고 푸념.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용산상가는 손님보다 매장 주인이 많을 정도로 경기불황에 겹친 비수기의 여파를 심하게 타고 있다』며 『이같은 시장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살길이 막막하다』고 하소연.
<함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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