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니전기공업(대표 곽영의)이 아시아시장을 집중 공략,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미국과 유렵에 치중해온 싸니전기공업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시장까지 확대,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모토롤러 중국 공장과 싱가포르 공장에 MCF(수정필터)를 소량으로 수출해온 싸니는 필리핀 현지 공장을 전진기지화시켜 1단계로 싱가포르와 홍콩,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남아 시장은 현재 경제위기 상황을 맞고 있어 시장진출이 여의치 않지만 중국과 싱가포르는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어 이곳의 시장확대를 통해 점차 아시아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아시아시장 진출 여부를 타진하고 돌아온 박종수기술연구소장은 『아시아 시장은 일본의 벽이 워낙 두텁지만 그렇다고 시장 진출이 어렵지만은 않다』면서 『기존 거래처인 모토롤러와 공동으로 시장 확대를 꾀하는 한편 MCF제품의 고품질화를 통해 일본벽을 넘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