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으로 등록하면서 이 사업에 새로 참여한 LG하니웰(대표 권태웅)이 올 들어 조명 및 보일러분야의 시설개체사업을 잇따라 수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초 숭실대학교와 부산교통공단의 조명시설 교체사업을 수주하면서 ESCO사업을 본격화해 4월말까지 총 9건, 23억여원에 달하는 계약실적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 4월 한달 동안에만 대남병원, 부산동인병원, 시립대남병원, 동화빌딩 등의 조명시설 교체사업과 경동빌딩, 한국고등교육재단의 보일러 교체사업 등 모두 6건의 관련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국내 ESCO 전체 투자실적의 40%에 해당하는 수준이어서 후발주자인 이 회사의 급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LG하니웰의 한 관계자는 사업의 급성장에 대해 『빌딩자동화분야의 선발업체로 축적해온 빌딩관리의 노하우를 에너지사업에 연계해 수요자로부터 신뢰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본다』며 올해 에너지 절약사업에서 1백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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