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에 이어 LG텔레콤이 30일로 1백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LG텔레콤은 지난 30일자로 019 PCS의 가입고객 수가 1백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5월 한달 동안 전국에 걸쳐 요금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내용으로 한 「광PCS LG019 빛의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LG텔레콤은 5월 한달 동안 자사 PCS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30개월 후 월평균 사용요금이 3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3만원 이하의 가격에 LG정보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 한화정보통신의 신형 PCS단말기를 교체해주는 내용의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요금의 선택폭도 확대, 주로 심야나 휴일 이용고객을 위한 「레저요금제」와 한가족이 2∼4대를 가입할 경우 가족간 통화요금의 50%를 할인해주는 「가족요금제」를 신설했다.
레저요금은 기본료 1만2천9백원에 평시 10초당 38원, 휴일이나 심야시간에는 8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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