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서울모터쇼」가 내년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강남 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정몽규)는 「99 서울모터쇼」를 내년 4월에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차와 인간, 그 영원한 우정」을 주제로 한 「99 서울모터쇼」에는 승용차, 소형 승합차, 자동차부품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완성차업체 30여개社 및 부품업체 70여개社등 총 10여개국 1백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제3회 자동차 종합전시회인 「99 서울모터쇼」가 국제자동차공업연합회(OCIA)로 부터 세계 13대 모터쇼(파리, 프랑크푸르트, 도쿄 등 13개)로 공인받은 가운데 GM, 벤츠, 푸조 등 세계 유명 자동차업체 뿐만 아니라 수입선다변화 해제에 따라 일본 자동차업체가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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