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하락으로 한 대 값으로 두 대를 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22일부터 6일간 열리는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 98)에 외국 바이어가 대거 몰려올 것으로 전망되는 등 관심이 고조.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 3개국이 공동관으로 참가하고 미국, 일본, 스위스 등 9개 해외 공작기계 관련 단체가 부스를 얻은 데 이어 개막 직전까지 해외바이어의 단체참관 문의가 쇄도하는 등 1만여명의 바이어가 내한할 것으로 공작기계협회 관계자는 예상.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국내 업체들의 수출 활성화의 장이 될지, 해외 공작기계 업체의 국내시장 진출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지는 전시회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면서도 『국내 업체들이 수출전략형 모델을 대거 개발하고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것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전자가 될 확률이 훨씬 높다』고 강조.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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