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티커 자동판매기시장에 신규 참여하는 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진스티커 자판기가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시장규모가 대폭 확대되자 이 시장을 겨냥, 금오정보통신, 월드큐, 아이티엘정보기술, 디티피아, 오성미디컴, 콤텍시스템 등이 디자인과 기능을 차별화한 제품을 속속 선보이는 등 공급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이처럼 스티커 자판기시장에 신규로 뛰어드는 업체가 늘어나는 것은 현재 3천여대로 형성되는 스티커 자판기시장이 연말에는 6천대로 확대되는 등 수요전망이 밝고 이렇다할 선발주자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오정보통신은 최근 종합 디지털 사진출력시스템(모델명 포토박스)을 자체 개발,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스티커사진기 기능을 비롯해 즉석 증명사진 출력소, 합성사진 촬영, 옥외 TV광고 기능을 갖추는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이티엘정보기술은 22장까지의 배경화면을 갖춘 스티커 자판기를 개발하고 체인점인 「이미지클럽」 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부문을 자체 개발한 가운데 2개월마다 배경화면에 대해 버전업을 실시해 줄 계획이다.
종합 인쇄업체인 디티피아는 최근 스티커 자판기에 사용되는 일반형, 원형, 타원형, 하트형, 코팅용 프린트용지를 자체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 용지는 68종의 모형틀, 2천여종의 밑그림 등도 갖추고 있다.
월드큐도 최근 스티커 자판기를 국산화,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으며 통신업체인 콤텍시스템도 캐릭터 숍인 「스타클럽」의 체인점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밖에 오성미디컴도 최근 12가지의 메뉴속에 총 99가지의 배경화면을 내장한 소형 스티커 자동판매기(모델명 포토보이)를 일본에서 수입, 본격 시판에 들어가는 등 스티커 자판기시장에 참여하는 신규업체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진스티커가 청소년층 사이에 유행처럼 번져가면서 중소업체들이 스티커 자판기를 개발하거나 수입 판매하는 등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환율상승으로 로열티와 외산부품 구입비 부담이 많아져 부도가 잇따르면서 업체들의 퇴출이 잦은 편』이라고 말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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