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 설립 계획이 무산된 후 미국 네트워크어쏘시에이트(NA)가 전격 철수를 결정한데 대해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측은 강력한 경쟁상대가 물러난 것에 대해서는 다소 안도의 숨을 쉬면서도 NA측의 돌출행동에 대해서는 씁쓸한 표정.
이는 NA측이 현지 진출을 하겠다며 NA코리아 직원들을 뽑아 놓고 결국은 합작법인 설립이 무산되자 계약서를 내밀며 「난 잘못 없어」하고 하루아침에 떠나버린 NA의 철저한 계산주의 때문.
이와 관련, 안연구소 관계자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되면 냉정하게 내치는 외국 기업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왔지만 가까이서 그런 일을 목격하게 되니 혀가 내둘러질 정도』라며 『오랜 협상을 하면서 NA코리아 직원들과 정도 많이 들었는데 안타깝다』고 한마디.
이 관계자는 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외국 기업들의 전형을 본 것 같다』며 『오히려 그들과 합작건이 무산되게 다행인지 모르겠다』며 개운치 않은 표정.
<김상범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고] AI를 탑재한 디지털 트윈, 물리 세계를 통제한다
-
2
[정구민의 테크읽기] '파리모터쇼'로 보는 중국의 공세, 유럽의 위기와 우리의 과제
-
3
[ET톡] SW 생태계 대대적 재정비해야
-
4
[사설] K증시, 충격을 경쟁력으로 메우자
-
5
[ET시론] 딥테크가 만드는 산업 구조의 다양화와 제2·제3의 성장축
-
6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11〉사이버공격의 시대, 정보보안 일자리가 부상하는 이유
-
7
[리더스포럼] AI와 1인 유니콘 시대 도래:솔로프러너 육성
-
8
[데스크라인] 모두의 창업 2기, 다시 서는 희망의 사다리 돼야
-
9
[테크 차이나] 기계를 팔고 끝나지 않는다…중국 '서비스형 제조' 수익과 책임
-
10
[인사] 재정경제부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