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3D 초음파 영상진단기 마케팅 강화

메디슨(대표 이민화)이 3차원 초음파 영상진단기 마케팅을 강화한다.

16일 메디슨은 BC사와 연계, 전국 6백만 BC카드 회원 중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3D(3차원) 초음파 영상진단기 무료 진료권 1천매를 선착순 배포, 전국 25개 3D 초음파 설치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메디슨은 3D 초음파를 구입한 병원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VOLUSON 530D나 디지털 컬러 초음파 영상진단기(모델명 SA-8800)를 이용하여 획득한 3차원 아기 이미지를 컬러 프린터로 출력하거나 디스켓에 저장하여 제출, 우수 임상사진을 시상하는 「3차원 아기 이미지 컨테스트」를 추진, 20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특히 메디슨은 국내외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할 때 컨테스트에 출품한 제품을 사용할 경우 별도의 연구비를 지급할 계획인데 이미 1백명 이상의 의사가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메디슨이 3D 초음파 영상진단기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은 산모를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3D 초음파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3D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사용하는 병원의 홍보도 함께 이뤄져 향후 진료수익 증대가 가능, 의사들의 메디슨 제품 선호도를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메디슨 입장에서도 우수한 3D 임상사진을 다수 확보,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3D 초음파를 찾는 산모의 확대를 통해 병원이 장비 구매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고부가 제품인 3D 초음파 영상진단기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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