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종합정보통신망인 「ISDN 하나로서비스」의 가입과 개통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ISDN 원스톱서비스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ISDN 하나로서비스 가입희망자는 국번없이 「100」번에 전화하면 ISDN회선청약, ISDN단말기 구입과 설치안내, 원하는 날짜에의 회선개통 등 ISDN 가입과 개통을 접수센터에서 한번에 끝낼 수 있다.
한국통신은 기업체의 ISDN 회선개통과 단말기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ISDN 원스톱개통지원센터를 서울의 강남과 강북지역에 각각 구축하여 9월부터 운영하는 한편 ISDN 수요가 많은 여의도, 중앙, 영동, 양재, 서초 전화국을 원스톱 개통시범국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이용요금 납부편의를 위해 6월부터는 가입비 후불제 및 요금통합고지서 발행을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ISDN 가입초기 요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가입비 분할납부제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국통신은 교환기나 단말기 등 ISDN 고장접수처리를 위해 5월까지 지역본부별로 ISDN기술지원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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