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아성시스템(대표 김성수)은 IMF한파로 실직자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공장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한 각종 제어기술을 농업에 접목시켜 수경재배에 필요한 양액제어기를 개발, 최근 농촌에 정착하려는 실직자를 위해 「딸기 연속수경재배」 영농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속수경재배 농법은 토양을 사용하지 않고 일종의 인공토양인 플라이트를 이용해 작물의 정상적인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과 물을 양액제어기에서 일정하게 공급해 작물을 양육하는 선진 영농기술이다.
특히 아성시스템이 개발한 연속수경재배 농법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한번 작물재배에 사용한 후 폐기하는 암면 대신 계속 사용이 가능한 플라이트를 이용하며,공급한 배양액을 배출하지 않고 다시 모아 재사용하는 순환방식의 경제적인 영농법이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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