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계공업(대표 조규승)은 1년여간 총 15억원을 투입, 고성능 머시닝센터 등 첨단 공작기계 11개 기종을 개발하고 본격 시판한다고 6일 밝혔다.
화천기계가 이번에 시판하는 공작기계는 머시닝센터, 컴퓨터 수치제어(CNC) 선반, 세미 CNC선반, CNC 밀링머신, CNC 디버링머신(Cascade Deburring & Cleaning System) 등으로 고속, 고정도 가공으로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복합가공이 가능하도록 설계, 장비 한 대로 두 대를 운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금형 가공에 적합한 고성능 수직형 머시닝센터(모델명 SIRIUS-Ⅲ)는 경사 프레임 슬라이드 이송으로 대형 공작물까지 가공할 수 있으며 제트(JET) 윤활 및 저점도 스핀들 오일을 사용해 황삭에서 사상 작업까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제품이다.
또 차세대 대형 세미 CNC선반(모델명 MEGA-95)은 각 이송축에 볼스크류 및 서보모터를 채용, 고정도 작업이 가능하고 주축 엔코더를 부착해 주축 회전수 검출이 용이하며 심압대의 밀림방지 장치를 부착함으로써 강력 드릴작업이 가능함은 물론 분리형 조작반 방식을 채택해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밖에 베드 타입 CNC 밀링머신(모델명 SUPERMILL-6)은 박스형 프레임과 고강성 립(Rib) 구조로 안정된 중절삭 및 고정도 가공이 가능하며 3축 정밀 볼스크류를 채용해 이송이 원활한 등 대부분의 신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가격 및 품질 경쟁력 면에서 향상됐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화천기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작기계 대거 출시를 계기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는 내수시장에서 상당한 수주 증대효과와 함께 수출도 크게 증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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