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각 영업지사별로 판촉행사를 벌여오던 삼성전자가 연중 최대 전자제품 성수기를 맞아 이례적으로 본사 차원의 특별 판매 촉진행사를 준비했다.
삼성전자는 4월1부터 30일까지 가전제품을 비롯 C&C 등 자사 생산 모든 전자제품을 염가로 판매하는 「알짜배기 특급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행사기간동안 소비자가격의 최대 35%의 할인율을 적용한 50만원대 29인치 TV, 70만원대 5백리터급 냉장고, 60만원대 10Kg급 세탁기 등 「IMF형 실속제품」 9개 모델을 출시하고 프랑스 월드컵 16강을 기원하기 위해 「최고 30% 특급세일」행사를 마련, TV, 냉장고 등 11개품목 22개 모델을 최고 30%까지 할인판매한다.
「최고 49% 알짜세일」행사를 실시하면서 소형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최고 49% 까지 염가로 판매하고 냉장고 4백리터급이상, 창문형을 제외한 룸에어컨 전모델, 냉난방기능이 없는 슬림형 에어컨 전모델에 대해서는 6개월의 무이자 할부판매혜택을 부여하고 지펠 냉장고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용량에 맞춰 제품을 제작, 공급하는 「맞춤예약판매제」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예비신랑, 신부에게 혼수재테크 할인 우대권을 증정하고 이 기간중 대리점 방문 고객에게 대해서는 제일모직의 아이비클럽 구입 우대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C&C부문과 관련해서는 이 기간동안 PC신제품 M-4000, 5000, 6000, 7000 등 M시리즈를 최고 30.8% 할인판매하고 이들 제품을 기본으로 한 초특가 패키지 판매에도 나선다. M-4000과 15인치 모니터, 잉크젯프린터 등을 묶어 2백만원 미만에 판매하는 한편 삼성 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자녀안심보험도 들어준다.
프린터는 1개월간 마이젯 프린터를 무료로 사용하고 1개월 뒤에는 소비자가격의 50%에 구매할 수 있게하는 「삼성프린터 무료채험단」을 모집하고 팩시밀리, 무선전화기 등 통신기기도 최고 26% 할인판매한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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