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Micro-processor Development System) 및 CAN(Controller Area Network) 전문업체인 KM데이터(대표 이강섭)는 공장 자동화(FA) 시스템 구축시 필요한 RS232C 신호를 RS485 신호로 변환시키는 RS232C/RS485 변환기(모델명 CNV485)를 국산화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KM데이터는 RS485 접속장치 수가 32대를 초과하거나 전송 거리가 1.2km 이상일 때 거리 및 접속대수를 확장할 수 있는 RS485 리피터(모델명 RPT485)를 함께 개발, 본격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가 개발한 RS232C/RS485 변환기는 RS232와 RS485 신호간 완벽한 전기적 절연이 가능하고 최고 통신속도가 빨라 1백15.2Kbps에 대응할 수 있으며 AC1백10/2백20 전원장치를 내장해 어뎁터가 불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최대 전송거리가 1.2km이고 최대 접속대수가 32대로 RTS 등을 이용한 송신 인에이블 신호가 필요없는 장점이 있어 일본 및 대만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상당한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RS485 리피터는 양쪽 RS 485 신호간 완벽한 전기적 절연이 가능함은 물론 여러 대의 리피터를 사용하여 접속거리 및 접속대수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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